그렇지만 순자가 인간을 멸시한 것이 아니라
훌륭하고 가치있는 것들은 바로 인간 노력의 결정이라는 것
하늘(天) ,땅(地), 사람(人)
“하늘은 춘하추동 사시의 변화를, 땅은 깊이 간직하고 있는 재원을,
인간은 사물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이를 능참(인간이 천지와 나란히 참
1. 만남
분명 계기는 숙제라는 강제적인 형식이지만 그렇게나마 내가 이런 책들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유가나 도가와 같은 동양철학은 많이 접해왔고 많이 배웠다. 하지만 대학에 와서 동양사상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 무너져 갔던 나의 동양사
이 두 개의 축이 서로 모순되고 있다는 사실이 결정적 결함입니다. 과학은 비종교적이며 종교 또한 비과학적이라는 사실입니다. (30쪽)
3) 인(仁)은 기본적으로 인(人)+인(人) 즉 이인(二人)의 의미입니다. 즉 인간관계입니다. 인간을 인간(人間), 즉 인(人)과 인(人)의 관계로 이해하는 것이지요. (41쪽)
2. 서양의 자연관
1. '노동'과 인간, 그리고 자연 : 맑스주의를 중심으로
근대 서양의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는 '노동' 개념으로부터 출발한다. 맑스의 인간관은 '노동하는 인간'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러한 인간관에서 자연의 위상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맑스는 인간이 인간으로 되고, 또 인
동양철학을 알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양생 수련법의 지침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수준이다. 셋째는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들이다. 각박한 현실에서 도피하여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해 동양철학을 신비하고 아련하게 포장해 파는 상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음이 아픈